2009. 음..
PHOTOGRAPH/landscape 2013. 7. 7. 08:34 |2009. 06. 14.
음..
pentax k20d + tokina 24-200
나름 마음에 드는 사진 중에 하나입니다. ㅎㅎㅎ
임진강에서 배를 모는 분들이 벗어두고 가신 듯 한데..제가 손대지 않았음에도 딱 제 생각에 맞게 벗어두고 가셨네요. (그래서 무슨 생각을 하고 찍은건데? 라고 물으시면..음..;;;;;;;)
사진 찍을 때 의도하고 찍거나,
혹은 찍고 난 결과물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라도 하며 돌아보게 되거나..그런 사진이면 아무리 발(?)로 찍은 사진이어도 제겐 의미있는 사진이 되는 것 같습니다.
형편없는 사진을 혼자서 보고 좋아한다니까요. ㅎㅎ 혹시 나.. 사진 잘 찍는 거 아냐? 뭐 이러면서 말이죠. ㅋㅋㅋㅋ
있잖아요. 남자들 대다수가 하는 착각중에 하나처럼..샤워 후에 거울 보면서.. 나 이정도면 보통은 되는 것 같은데? 하면서 좋아하는..ㅋㅋㅋ
아 물론 착각에서 빠져나오는 건 빠른 편입니다. 돌던지는 건 참아주세요...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