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. 06. 14.
임진강에서.

pentax k20d + tokina 24-200

제 사진에 인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정말 좀처럼 없는데도 운좋게 사진에 끼어들어주신 고마운 분들. 
배도 직선으로 간게 아니고 호선을 그리며 몰아주셨습니다. ^^
이러면 이야기꺼리가 생기는 것 같아서 저는 좋아해요. 한편으론 너무 뻔한 구도와 사진인지도 모르지만..음. 뭐 어때요~ 취미인걸. ㅎㅎㅎ

사진을 찍는 건지 만드는 건지 점점 알 수 없게 되어버리고 있긴 합니다만, 
편하게 찍었던 때가 분명히 있었던 거 같은데, 언제부턴가 정말 구도가 어떻고 이렇고 저렇고 생각하고 있어요. ;;;
그러다보니 자꾸만 전형적이기만한(?) 사진이 나오나봅니다. 있죠? 보다보면 금방 질리는 사진. ㅎㅎㅎㅎ
여튼 업이 아닌 취미라서 다행입니다. ^^ 

Posted by coalcak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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